'팽소망' 최우수상…'팽희망'은 우수상

   (주)컴트루픽쳐스(대표 오주연)가 최근 모두 4개의 반으로 구성된 34명의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제1회 통합논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문제는 찰스 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영화로 재구성한 로버트 저멕키스 作 「크리스마스 캐롤」을 관람한 후, 요약형 문제가 주어졌고, 찰리 채플린의 1936년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보고 이미지를 읽어내는 이해력과 그에 따른 창의력 테스트가 주를 이뤘다.

대회 결과, 팽소망(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최우수상, 팽 희 망(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컴트루픽쳐스는 지난 9월부터 제주도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 떠나는 통합논술여행'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영화와 통합논술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3년째 꾸준한 행사를 개최해오던 컴트루픽쳐스는 자체 내에 교육연구기관인 '컴트루 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을 신설, 9월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한라도서관, 제주북초등학교,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 등의 후원을 받아 10주에 걸친 문화예술통합논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