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제주지역 고교생 16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제주지역 10개교에서 모두 1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제주과학고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고 2명, 신성여고 2명 등이 합격했다.

특히 대정여고는 개교 이후 46년만에 처음으로 현민영 학생(간호대학)이 서울대 에 합격, 읍·면지역 일반계고의 위상을 높였다고 제주도교육청은 분석했다.

한편 제주지역 고교생의 서울대 수시 모집 합격자 현황을 보면 지난 2008학년도 20명, 2009학년도 19명, 2010학년도 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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