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상악화 영향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소형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제주-추자-목포와 제주-추자-완도를 연결하는 2개 항로에 대한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이날 오후에도 모슬포-가파도, 모슬포-마라도를 잇는 2개 항로에 대한 소형여객선 운항도 통제,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오는 20일까지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되는 기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