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1개 지역과 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30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09년 제4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1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변경, 공공기관 및 아파트 등 다량 배달처에 대한 우편번호 신규 부여로 210곳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고 행정동이 폐지되거나 재개발사업에 따라 31개 우편번호는 사라진다.

 또한 집배구역 및 지번 정비, 명칭 및 동수 변경 등에 따라 250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번호 안내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한 9만3000여 명의 고객에게는 변경사항이 메일로 자동 안내된다.   오경희 기자 ari123@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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