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종친회에 2억 쾌척
▲ 김창인 회장 | ||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김창인 회장은 지난 2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김창인 회장 실천 철학 강연회'에서 제주대 총장자문역인 양동진씨를 통해 김해김씨 좌정승공파 김인탁 회장에게 종친회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제주대학교 '재일본제주인센터' 건립기금으로 35억원을 출연, 화제가 됐다. 당시 35억원의 발전기금은 개인으로는 최고 액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김 회장의 인생철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전수하기 위해 재일본제주인센터내에 '김창인관'을 만들 계획이라는 게 종친회의 설명이다.
김인탁 종친회장은 "김창인 회장은 현재 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종친회 고문으로 이전에도 종친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온 고마운 분"이라며 "또한 제주대 발전기금 출연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ari123@jemin.com
오경희 기자
ari123@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