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26일 시상식, 백인호 조교사도 400승 달성

 장우성 기수가 제주경마본부 최초 연간 100승을 달성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지난 26일 제 6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신관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제주경마공원 최초로 연간 100승 달성의 대기록을 세운 장우성 기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우성 기수는 2009년에 들어서 국내 최초 기록인 4연속 경주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2회 달성하는 등 자신의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경마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와함께 통산 400승을 차지한 백인호 조교사로 이날 다승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백인호 조교사는 지난 1999년 4월 조교사에 데뷔해 10여년간 3821회의 소속조 말이 출주해 4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이날 장우성 기수와 백인호 조교사는 각각 100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패를 수상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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