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광고 더빙에 참여

‘식신’ 정준하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그것도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는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광고 더빙에 참여한 것.

MBC ‘무한도전’에서 ‘우동 12초, 자장면 곱빼기 8초’란 국보급(?) 기록은 물론 현재 케이블채널에서 ‘식신원정대’ MC로 활동하는 등 ‘음식’과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는 정준하는 다시 한 번 음식과 인연을 이어갔다.

이번 광고 더빙 참여 역시 평소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던 정준하가 자신의 ‘식신’ 이미지와 절묘하게 매치되는 작품을 만나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것. 또 이번 도전은 광고 더빙을 통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연말연시 이벤트도 함께할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정준하는 특유의 코믹한 목소리와 재치있는 말투로 “하늘에서 햄버거 비가 떨어진다고?”, “식신 준하랑 같이 야무지게 먹어봐요” 등 대사들을 소화해내 녹음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준하는 “제목만 듣고도 ‘와~너무 재밌다’란 생각을 했다. 귀여운 비주얼과 기발한 상상이 만난 영화라 나 또한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준하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함께하는 특별한 해피 프로젝트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은 과학자의 발명품 때문에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면서 생긴 ‘음식재난’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월 11일 개봉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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