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금·토경마 전환…삼복승식 전면 시행

 제주경마공원이 8일 경인년 새해 제주경마의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8일 오후 1시30분 첫 발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제주경마공원은 금·토요일 경마로 시행일을 바꿨으며 평균 배당률이 가장 높은 254.8배의 삼복승식을 전면 시행한다.

 특히 이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말테마 파크골프장', '모험랜드', '해피랜드' 등 위락시설 운영에도 중점을 둬 가족공원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8일 입장시각은 10시30분부터며 오후 1시30분 첫 경주를 시작으로 교차경주 3경주를 포함한 모두 9경주가 시행된다.

 한편 삼복승식은 1·2·3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말을 순서에 관계없이 모두 적중시키는 승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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