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9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 회복…12·13일 다시 반짝 추위

최근 제주지역에 지속됐던 추위가 주말 오후부터는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제주지역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주 초까지는 매서운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주 12일과 13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아 일시적으로 구름많고 눈 또는 비가 오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3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 추운 날씨가 되겠지만, 오후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8도에서 10도 분포로 올라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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