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일·김이랑·권육 4기 기수 동기생

 제주경마공원 호랑이띠 기수 3인방이 올시즌 화려한 비상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소속의 정명일·김이랑·권육 기수가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올해을 자신들의 해로 말들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974년생인 이들은 지난 1996년 6월에 데뷔한 제주경마공원 4기 기수 입사동기로 절정의 기승실력을 자랑하는 장우성 기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기수다.

 정명일 기수는 총 3240회 경주에 출전해 1위 355회, 2위 319회를 기록하며 승률 10.3%와 복승률 20.2%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이랑 기수도 총 3299회 경주에 출주해 1위 308회, 2위 354회로 승률 9.3%와 복승률 20.1%를 기록 중이다.
 또 권육 기수는 총 2312회 경주에 출전해 1위 136회, 2위 212회를 기록하며 승률 5.9%와 복승률 15.1%를 달리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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