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1일까지 주니어대표 동계훈련 참가

   
 
  ▲ 한소연(제주여중)  
 
   
 
  ▲ 김윤철(사대부중)  
 
 제주 배드민턴의 희망 한소연(제주여중)과 김윤철(사대부중)이 주니어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한소연과 김윤철은 올해 초 2010년 배드민턴 주니어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22일부터 2월11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주니어대표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한다.

 한소연은 지난해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팀을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으로 이끈 차세대 배드민턴의 선두 주자로서  제36회·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각각 단체전 3위에 올라 3년 연속 입상을 기록한 도내 배드민턴의 독보적인 선수다.

 특히 한소연은 지난 2009년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주니어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또 김윤철도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등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중부에 출전, 개인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동계전지훈련에는 임원 3명과 남자 12명, 여자 13명 등 모두 28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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