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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마당] 서귀포시 송산동
명품 브랜드 사업 강화로 업그레이드 중
윤주형 기자
입력 2010-01-19 (화) 17:15:33 | 승인 2010-01-19 (화) 17:15:33

   
 
  ▲ 제지기오름서 본 보목포구와 섶섬  
 
 
 명품 브랜드 사업 강화로 주민소득 창출
 칠십리음식특화거리 한단계 업그레이드

 
 송산동은 섶섬, 새섬, 문섬 등 인접도서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정방폭포, 그리고 쇠소깍에서 외돌개입구까지 이어지는 올레 6코스 등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품은 땅이다. 송산동은 기후가 따뜻하고, 도시지역인 서귀동의 일부와 농촌지역인 보목동, 토평동과 동홍동의 일부를 통합한 도농복합지역이다.
 
 
 송산동은 서복전시관과 옛날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폭포의 경치에 반했다는 정방폭포가 사계절 시원한 물소리를 들려주는 곳이다.

   
 
  ▲ 서귀포 관광미항 조감도  
 
 이 지역은 옛 서귀포 상권의 중심지로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최근 서귀항 관광미항 개발과 새연교, 칠십리음식 특화거리 선포 등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남머리 해안을 끼고 들어선 칠십리 음식 특화거리는 제주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서귀포 대표 음식 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송산동은 과거 서귀포 경제 중심지였지만, 물동량 감소와 관광형태의 변화, 서귀포시청사 이전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상권이 침체됐다.

 이에 따라 송산동은 올해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 제주시대'를 뒷받침하고, '화합과 행복이 가득한 송산동 구현'이라는 전략으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특히 송산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서복전시관에서 천지연 폭포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는 송산동을 알리는데 기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송산동주민센터는 칠십리 음식특화거리와 새연교를 잇는 새로운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송산동을 서귀포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칠십리 음식 특화 거리에 있는 음식점들도 자발적으로 가격인하에 참여하는 등 명품거리 조성에 동참하고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은 이곳에서 값싸고 질좋은 제주특산물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송산동주민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보목 자리젓'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지역 주민 소득 창출에 발벗고 나선다.

 국책사업인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 사업에 총 1430억원이 투입, 서귀포를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만들고 있다.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사업 가운데 2단계사업이 오는 2013년까지 완공되면, 새연교와 새섬 산책로에 이어 송산동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윤주형 기자 yjh153@jemin.com

   
 
  ▲ 송산동 주민자치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 다진다"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0년 9월 19일 구성, 올해 열돌을 맞는다. 현재 강두남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24명으로 구성된 제8기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0년째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강화와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중점추진계획으로는 세계자연유산답사, 외국어교육 등 주민자치기능과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건강증진,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또한 전통한지공예, 댄스스포츠, 풍물 등 상설 문화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고, 다른 시·도 주민자치센터와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정보를 교환할 방침이다.

 특히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를 위해 칠십리명품거리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활동과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만들기, 자리젓 특산물 홍보와 마케팅에도 주력한다. 윤주형 기자 yjh153@jemin.com

 

   ●가볼만한 곳
 

   
 
  ▲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선포식  
 

 
 1.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칠십리음식특화거리는 지난 2008년 10월 20일 서귀항 주변 칠십리거리에 만들어졌다. 이 곳 음식점들은 깔끔한 맛과 친절을 위해 바가지·불친절·비위생이 없다는 삼무의 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 곳에선 제주의 싱싱하고 다양한 횟감, 조림, 구이 등 제주도 향토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 정방폭포  
 


 
 2. 정방폭포
 송산동에는 명성만큼 가볼만한 곳이 많다. 우선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은 한번쯤을 방문하는 정방폭포가 있다. 정방폭포는 2000여년전 진나라 시황제가 불로초를 찾기 위해 보낸 사신들이 들렀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국내에서 유일한게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곳이다.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넓이 8m, 수심 5m이며 지난 1995년 8월 26일 제주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3.  제지기 오름
 최근 슬로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송산동 올레코스인 제6코스를 찾는 올레꾼들도 늘어나고 있다. 6코스 가운데 올레꾼들이 반드시 찾는 '제지기오름' 은 높지 않아 먼길을 걸어온 올레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곳이다. 오름 정상에는 쉼터가 조성돼 땀을 식히고 가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쉬면서 보목포구와 섶섬을 바라보면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 서복전시관  
 


 
 4. 서복전시관
 서복전시관은 지난 2003년 9월 26일 개관했다. 매표소 앞에 올챙이 모양으로 된 '서불과지'란 과두문자가 붙어있다. 이 곳엔 동도상을 비롯해 태산각석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서복공원'이라는 글자가 생겨진 비석은 현재 중국 원자바우 총리가 친필 휘호를 새겨 넣은 것이다. 서복전시관은 서복관과 서귀포관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 소정방폭포  
 

 
 5. 소정방폭포
 정방폭포에서 동쪽 300m쯤 지점에 5m높이의 물줄기가 열개 있다. 이 곳이 소정방 폭포다. 아담한 물주기가 친근함을 주는 이곳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졌다. 이로인해 여름철이면 물맞이 장소로 성황을 이루기도 한다. 이 곳에서 보는 서귀포 앞 바다 야경은 소정방이 주는 또다른 볼거리다.

   
 
  ▲ 강문송 송산동장  
 
 "풍요로운 송산동을 만들겠다"
 강문송 송산동장

 
 송산동은 서귀포 대표적 관광지인 정방폭포와 보목동 자리돔 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서귀포 관광의 1번지며 제주의 전통 맛과 관광의 어우러진 지역이다.

 특히 서귀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 새연교와 새섬, 문섬, 섶섬을 포함해 소정방, 서복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또 칠십리 음식특화 거리 조성으로 다양한 먹을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레길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제6코스가 있어 연중 올레객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송산동주민센터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풍요로운 송산동'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 칠십리'관광테마 거리를 육성해 관광객이 찾고 시민이 모이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서귀포 관광 관문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관광업소에 대한 가격인하와 친절·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송산동은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보목동 자리돔 축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보목 자리젓'의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위험·취약지역 해소에 주력하고 각종 주민편의 시설을 마련해 주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 강두남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송산동"
 강두남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누구보다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지역 발전을 위하는 것인지 모든 위원이 고민하고 토론하고 있다.

 옛 서귀포 경제 중심지였던 송산동은 물동량 감소와 관광형태의 변화 그리고 공공청사 이전 등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옛 송산동 명성을 되찾기 위해 칠십리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소남머리 공원 등에 서귀포 테마사진 40여점과 시화 6점의 시화전시대를 설치했다. 또 LED 조명은 천지연 입구 절개지 2곳에 '칠십리음식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해 천지연 입구 절개지 2곳에 설치했고, 칠십리길 20여 거리에 갈치, 소라 등 다양한 모양의 조명을 갖추는 등 빛의 거리를 조성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명품 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 위원회는 자매결연 기관 등을 방문해 감귤판촉 활동을 전개, 송산동 지역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농업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컴퓨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송산동 만들겠다.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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