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민 통나무 집 로그맨하우스 대표가 직접 설계했으며 2년여에 걸친 공사에도 참여했다.

　자연친화적공법을 이용해 북미산원목으로 지어진 통나무집 로그맨 하우스는 마치 동화 속 한장면을 연출하는 듯 빼어난 건축미가 돋보인다.

　펜션 주변에는 산딸나무와 산물나무, 유자나무와 참빛쌀나무, 그리고  팽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조경수가 심어져 있어 풍광도 아름답다.

　남다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펜션에서 제공하는 허브로 투수객들이 직접 허브차를 만드는 '허브체험' 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희망자에 한해 바베큐 파티 때 고기냄새를 저감시킬 수 있는 로즈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수객들은 펜션에서 직접 기르는 조랑말 '몽이'와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객실은 총8실로 26㎡·39㎡·56㎡·69㎡·72㎡·92㎡·99㎡형 등 7 타입으로 나뉜다.

　권오민 통나무집 로그맨하우스 대표는 "200년을 내다본 다는 생각에서 펜션을 자연친화적으로 지었다"며 "제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 lsm8251@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