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 2'  
 
 식객 2> 이번엔 김치전쟁이다

이 시대 마지막 어머니의 손맛 '춘양각' '춘양각'을 지켜내기 위한 성찬의 또 다른 도전! 이번엔 김치전쟁이다!! 대령숙수의 칼을 얻은 후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한 채 여전히 트럭을 몰고 전국을 누비는 성찬(진구). 친어머니같은 수향이 운영하는 '춘양각'을 찾은 성찬은 수향의 친딸이자 세계적 쉐프 배장은(김정은)이 귀국해 '춘양각'을 없애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춘양각'을 지키기 위해 성찬은 김치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는데…. 감독 백동훈·김길형, 전체관람가.

   
 
  영화 '하모니'  
 
하모니> 여자 교도소에 합창단이 생겼다

정혜(김윤진)는 남편을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10년형 무기수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아이 민우를 낳는다. 그녀의 방에는 한때 음대 교수였으나 살인죄로 사형수가 된 노부인(나문희)을 비롯해서 힘이 되어주는 동료 죄수들이 있다. 어느 날 정혜는 필리핀 교도소의 춤추는 재소자들 기사를 본 뒤 그녀가 있는 곳에 합창단을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교도소장에게 청원하는데….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간다. 감독 강대규·12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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