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0일의 썸머>  
 
 <500일의 썸머>사랑은 사타클로스가 아니에요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감독 마크 웹·15세이상관람가.

   
 
  영화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세상 모든 동심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

믿었던 부모님한테 발등 찍혔다?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다.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 게 아닌가. 바람 잘날 없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다정하다는 건 곧 동생이 생긴다는 증거고, 그럼 이제 귀찮아진 나를 숲에 버릴게 분명해. 동생 따윈 필요 없어. 먹보대장, 우유빛깔도련님, 밉상범생, 동네파이터, 깨방정, 전교꼴찌, 파파보이, 그리고 나까지 8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아부작전을 펼쳤지만, 하는 일마다 모두 빵꾸똥꾸~ 이러다간 동생이 안 생겨도 버려지게 생겼지 뭐야. 감독 로랑 티라르·전체관람가.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