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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측정기 조기 공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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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10-10 (화) 01:40:01 | 승인 2000-10-10 (화) 01:40:01 | 최종수정 (화)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있으나 산도 측정기 보급이 늦어져‘늑장 지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수출에 적합한 감귤 등 고품질 감귤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산도 측정기를 구입,회원 조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감귤류 수입판매대금에서 사업비 3200만원을 확보,조달청을 통해 산도 측정기 50대를 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극조생 노지감귤이 출하되고 있는 현재까지 회원 농협에 산도 측정기를 공급되지 않고 있다.

 올들어 6일현재 노지감귤 출하량은 농협 26톤을 비롯,일반 농가 192톤 등 218톤에 이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10월10일 이후로 결정한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출하시기를 농가 자율에 맡기기로 변경함에 따라 미숙감귤 출하방지를 위해서도 산도 측정기 조기 보급이 시급한 상태다.

 이와관련 농협 관계자는“성능시험 등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나 14일이전까지 회원 농협에 공급될 것”이라며“공급업체에서 조합을 순회하며 사용방법을 교육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강한성 기자>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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