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전국 20곳 지정·운영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여성부에서 지정·운영하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에 선정됐다.

여성부는 16일 사회진출에 있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20곳에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선정 발표했다.

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고, 여성장애 특성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한 기초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중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기관과 연계해 직업훈련과 건강·의료, 법률, 취업 알선 등 장애여성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2월 중 종사자 채용 등 사업수행을 위한 제반여건을 마련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조성익 기자 ddung3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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