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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빠지고, '기상 감정' 신설되고산업현장 수요에 맞춰 국가기술자격 체계 개편
노컷뉴스
입력 2010-02-17 (수) 11:27:10 | 승인 2010-02-17 (수) 11:27:10

한 해 응시자만 수십만 명인 워드프로세서 관련 자격시험이 국가가 '국가기술자격시험' 종목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17일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워드프로세서 2급과 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등을 민간자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민간자격 전환은 '국가가 더 이상 해당 자격 관련 기술 수준을 공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워드프로세서 2급과 3급은 지난해 응시자가 각각 29만 9,000명과 27만 3,000명으로 총 556종 가운데 응시자 수 2위와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국가기술자격시험 종목이었다.

그럼에도, 정부가 이들 종목을 국가기술자격에서 제외한 것은 '이들 종목이 국민 일반의 보편적 자격이 돼 산업적 수요가 크게 줄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워드프로세서 2급과 3급 정도의 능력은 이제 국민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정도로 보편화해 굳이 국가가 그 수준을 공인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실제 이들 종목은 산업 수요가 줄면서 그 효용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응시자 수도 급감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반면, 정부는 '태양광 발전'과 '기상 감정', '화재 감식' 등 녹색산업 및 신성장동력 분야와 관련된 자격은 국가기술자격 시험 종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업이 요구하는 직업 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필기와 실기 위주인 현행 검정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무경력과 훈련이력, 업무성과 등을 토대로 자격을 부여하는 현장실무능력인증과 면접촵구술시험,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의 검정 방법이 도입될 전망이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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