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3차선발전 21명 최종 선발

▲ 한소연
▲ 오상호
▲ 박소희
제주 배드민턴 기대주 한소연·오상호·박소희가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각부 정상을 차지했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신)는 지난 21일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을 개최해 여자초등부, 남·여중등부 각각 7명 모두 21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단 남자초등부는 지난 1월과 2월초에 열린 1·2차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됐다.

이날 3차선발전에서 한국 주니어대표 한소연(제주여중)은 1차선발전 1위에 이어 여중부 A조에서 팀후배 김효준,양윤정, 이예진, 임미리를 완파하며 4승을 거둬 여중부 정상에 우뚝 섰다.

남중부 오상호(대신중)는 1·2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최종선발전에서도 6승을 기록하며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연승으로 장식했다.

또 1·2차 선발전 1위에 오른 여초부 박소희(동화초)도 최종선발전에서 팀동료 고진희, 고성희,정재형(남광초), 고차현(한라초)을 차례로 격파해 여초부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은 1·2·3차선발전 3차례의 경기를 통해 1위(5점), 2위(4점), 3위(3점), 4위(2점), 5위(1점)의 성적을 토대로 점수를 합산해 1∼7위까지의 선수를 선발했다.

다음은 각부 최종엔트리 명단(각부 7명)

▲여초부  박소희·박진희·고진희·정여진·고성희(이상 동화초)·김은아·정재형(이상 남광초)
▲남중부 오상호(대신중)·김현규·홍승기·김민창(이상 사대부중)·임정훈·김상협(이상 대신중)·고석건(사대부중)
▲여중부 한소연·손선해·김효준·송현지·고혜주·양윤정·이예진(이상 제주여중)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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