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전국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 진출, 복식 동메달 획득

▲ 오찬영 선수
한국 주니어랭킹 1위 오찬영(동홍초)이 전국 정상 수성에 나섰다.

오찬영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2세부 남자단식 8강전에서 일봉초 임성택을 2-0(6-1, 6-2)으로 완파, 4강전에 진출했다.

특히 오찬영은 64강전 석민영(동천초), 32강전 안준혁, 16강전 남궁준(이상 양구초)을 맞아 2-0으로 격파하며 한게임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오찬영은 24일 오전 10시 이정헌(홍연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오찬영은 남자복식 4강전에서 팀동료 임진범과 짝을 이뤄 신백초 이덕희·서보천 조에 4-8 패를 당해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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