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결선 레이스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강광배-김정수(강원도청)-이진희(강릉대)-김동현(연세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첫 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29를 기록해 총 25개국 중 20위에 올랐다.

한국은 1차시기에서 52초76을 기록해 23위로 밀렸으나 2차 시기에서 52초53으로18위에 올라 합계 20위가 됐다. 한국이 28일 열리는 3차 시기에서도 20위 이내를 유지하면 4차 결선레이스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