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태권도 김수현(제주중앙여고2)이 도내 선수 사상 첫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한다.

김수현은 2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김수현은 지난 1월초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선발대회 여고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강화여고 최주은을 6-4로 누르고 대망의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수현은 최정선발전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상대선수들을 5-0, 2-0의 퍼펙트 경기를 펼치며  결승전에 진출해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제3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플라이급 정상에 오르는 등 제8회 여성부장관기전국여성태권도대회 플라이급 경기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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