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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급증 다문화시대 가속화지난해 기준 6944명...15년새 12배 이상 증가
김경필 기자
입력 2010-03-17 (수) 18:41:54 | 승인 2010-03-17 (수) 18:41:54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해마다 증가, 다문화시대로 향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되면서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제주를 찾는 외국인노동자와 유학생 등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994년 기준 도내 거주 외국인은 544명이다.

이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326명(59.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82명, 일본 52명, 러시아 35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필리핀은 13명, 캐나다는 3명, 호주는 2명에 머물렀고, 인도네시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2009년 기준 도내 거주 외국인은 6944명으로, 지난 15년간 무려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038명(43.7%)으로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일본도 각각 417명과 26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런데 과거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적을 가진 이주민이 최근 급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출신이 887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12.7%를 차지하는가 하면 필리핀 447명, 타이완 328명, 몽골 232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4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인도네시아 출신이 지난해 402명으로 집계, 다문화시대로 향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행정시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무료진료사업,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등 24개 사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이유는 각종 지원정책으로 과거보다 제주에 정착하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라며 “다문화시대에 이미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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