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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은메달
노컷뉴스
입력 2010-03-21 (일) 13:50:31 | 승인 2010-03-21 (일) 13:50:31

한국 휠체어컬링대표팀이 동계 패럴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에서 따낸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열린 2010 밴쿠버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컬링 결승전에서 주최국인 ‘세계최강’ 캐나다를 맞아 7-8로 분패, 은메달을 확정했다.

2003년 말 국내에 도입된 휠체어 컬링은 이로써 불과 7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연출해냈다.

더욱이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메달.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알파인 좌식스키 대회전에서 일궈낸 한상민(하이원)의 은메달이 유일했다.

이날 새벽에 벌어진 4강전에서 미국을 7-5로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결승에서 만난 캐나다를 상대로 초반 대량실점하며 힘겹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미 지난 18일 캐나다와의 예선리그 8차전에서 4-6으로 석패한 바 있는 한국은 1엔드부터 작전싸움에서 밀리며 대거 3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2엔드에서 1점을 더 잃은 한국은 3엔드에서 1점을 만회해냈으나 4엔드에 무려 4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4엔드에서 캐나다는 하우스(과녁)에 3개의 돌을 포진한데 이어 주장 김학성의 마지막 포석이 중앙에서 멀리 빗나가자 돌 1개를 중앙에 추가해내며 한꺼번에 4점을 챙기며 8-1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국의 뒷심이 빛났다. 한국은 5엔드에 김학성이 마지막 투석에서 중앙에 있던 상대의 돌을 밀어내 1실점 위기를 2득점으로 전환, 3-8로 추격을 시작했고 6엔드에서도 2점을, 7엔드에서 1점을 뽑아내며 6-8까지 따라붙었다.

마지막 8엔드. 한국은 최소 2점을 내야 하는 마지막 투석에서 하우스에 두 개의 돌을 남겨두고 원점 승부를 노렸다. 그러나 캐나다가 한국의 돌 1개를 밖으로 쳐냄으로서 7-8, 1점차로 분패하고 말았다.

한편 3, 4위 결정전에서는 스웨덴이 미국을 7-5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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