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지역뉴스 읍면동마당
[읍면동마당]서귀포시 중앙동서귀포의 중심 상권 부활을 꿈꾸며
윤주형 기자
입력 2010-03-23 (화) 16:33:36 | 승인 2010-03-23 (화) 16:33:36

서귀포의 중심 상권 부활을 꿈꾸며

남녀노소 모두 끓어 않는 서귀포아케이드상가
옛 명성 찾기에 민·관 발벗고 나서…부흥기대

 

   
 
  중앙동 서귀포매일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은 최근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의 상권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중앙동이다. 전통 재래시장인 아케이드 상가와 각종 상가가 밀집해 있어 서귀포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정로…. 중앙동은 서귀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 한 곳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중앙동의 명소인 아케이드 상가가 새옷으로 갈아입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가 하면, 중정로에 대한 변화의 바람도 불기 시작하면서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2100여세대 인구 4400명이 모여 살며 서귀포 최고 상권이란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 중앙동은 서귀포의 중심

중앙동은 예전부터 각종 금융기관과 서귀포재래시장, 동명백화점, 중정로 쇼핑 거리 등이 일찍 자리를 잡아 서귀포의 명동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귀포 지역 상권은 크게 서귀포 재래시장인 아케이드 상가와 중정로 쇼핑거리 등으로 나뉘는데 중정로를 따라 형성된 상점가는 패션점들이 몰려 있는 전형적인 로데오거리다. 이 곳은 각종 옷가게와 신발 등 패션 잡화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젊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명실상부한 서귀포의 패션, 쇼핑의 거리다.

중정로는 초원사거리에서 동문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정방동과 중앙동을 구분 짓는 도로다. 이 곳은 예전 명성과 달리 경기침체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지만, 최근 상가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중정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내놓는 등 서귀포 중심 상권 부활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중정로 도시계획 도로 폐지와 확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중정로는 변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와 시민들은 좀더 나은 중정로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갖고 있다.

 

   
 
  ▲ 홍등 설치  
 

# 재래시장에 묻어있는 훈훈한 인심

 

중정로가 젊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는 곳이라면 중정로 북쪽에 형성된 서귀포 재래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과 나이 지긋한 노인, 중년층 모두를 끓어 안는 '난장' 같은 곳이다.

젊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하기 보다 대형마트를 선호해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는 훈훈한 인심으로 서귀포 지역

   
 
  ▲ 중앙동은 지난해 열린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재래시장을 테마로 참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올레꾼 등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아케이드 상가는 서귀포 사람들의 삶과 각종 신선한 농·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국내 최고의 아케이드 시설로 손꼽히는 서귀포매일시장이 위생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서귀포아케이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상인들이 친절과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이용객도

   
 
  ▲ 중앙공원 분수대 설치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서귀포매일시장 이용객수는 120여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만명보다 20여만명 늘었다.

 

또한 서귀포아케이드상가진흥협동조합은 수년째 아케이드상가 고객사은대잔치를 열고 알뜰장터, 맛보기 체험, 친절캠페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아케이드상가 조합은 제주사랑 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추진해 재래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흥정의 재미도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사랑 상품권 10%할인 행사는 제주사랑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되돌려주거나 10%만큼의 물건을 덧붙여주는 이벤트다.

# 쾌적한 환경으로 손님 맞이

중앙동 주민센터는 '희망, 창조, 자신감으로 활기찬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고객감동 민원행정' '내실있는 주민자치' '특성화된 재래시장' '품격높은 고객서비스' '도심속의 전원환경'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호로 중앙동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서귀포의 중심 중앙동 시가지를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계절화를 심고,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중앙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고 있다.

또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시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 중앙동지역 자생단체 7곳과 공동으로 환경정비를 하고 있고, 클린환경감시단과 불법광고물 정비·승차대 정비의 날도 운영해 중앙동을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중앙동은 민·관이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차츰 서귀포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중앙동을 만들겠다"
<강정택 중앙동장>

 

   
 
   
 
중앙동은 지역적으로도 서귀포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다. 상권의 중심지로 재래시장을 현대화한 아케이드상가가 있고 의료기관, 백화점, 의류상가, 음식점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곳이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서귀포 지역은 감귤산업 호황으로 경기가 활성화 돼 사람들로 북적이는 풍요로운 곳이었으나 1차산업 침체와 더불어인구유출이 심화, 점차 상권이 약해지고 현재 장기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장기침체로 한산했던 아케이드 상가와 중정로가 요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케이드상가를 올레6코스에 포함시킴으로서 많은 올레꾼들이 재래시장인 아케이드상가를 거쳐 가면서 아케이드상가와 중정로를 중심으로 점차 다시 상권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7일 서귀포 매일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12억원,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8억원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시장으로 육성, 지역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기회를 기반으로 해 중앙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중앙동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중앙동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주민, 단체가 하나돼 3무운동을 적극 추진해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조성으로 방문하고 싶은 중앙동, 머물고 싶은 서귀포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그리고 경제토론, 재테크 경제교육,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클린환경교실, 주민자치 자매결연사업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동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 나갈 것이다.
또한 품격 높은 고객서비스, 찾아가는 복지행정 등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희망, 창조, 자신감으로 활기찬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살맛나는 삶의 현장 서귀포매일시장으로 초대합니다"
<신영훈·서귀포아케이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서귀포매일시장은 500여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농·수·축산, 공산품 등 고객이 필요한 상품은 무엇이든지 팔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카 시대에 걸맞게 서귀포매일시장은 3300㎡ 규모의 실내주차장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관광제주시대에 걸맞게 대형관광버스 9대를 한번에 주차할 수 있는 야외주차시설도 조성해 관광객 방문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곳 주차장은 1시간 무료주차시스템을 도입했고,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무료로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택배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미래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을 위한 야외 공연장과  분수대가 있는 공원은 서귀포매일시장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 곳에선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을 자연스럽게 찾을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에 선정된 서귀포매일시장은 60여년 전통을 접목해 단순한 시장에서 탈피, 다른 시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경제가 생존하는 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귀포 '매일시장'에 '매일'들러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자꾸 초자줍써예"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주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