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부 8연패, 직장부 3연패, 동호인부 2연패 달성
▲ 제21회 제민기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귀포시청(관공서부) 선수·관계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 ||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한라중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1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에서 서귀포시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격파하며 대회 8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서귀포시청은 이날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도교육청을 맞아 2-0으로 제압하며 도내 관공서부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 제21회 제민기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농협(직장부) 선수·관계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 ||
▲ 제21회 제민기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효돈동호회(동호인부) 선수·관계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 ||
동호인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효돈동우회가 대회 2연패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효돈동우회는 젊은 피로 똘똘 뭉친 제주대학교동호회를 2-1로 제압하며 명실공히 동호인부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학생부는 단독출전한 남자초등부 토평초·여자초등부 한림초·남자고등부 서귀포산업과학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각 부문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는 000(서귀포시청)·현윤호(제주농협)·이대영(효돈동우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 지도자상은 양창용(서귀포시청)코치·부남기(제주농협)·김창일(효돈동호회)감독, 현한정(토평초 교사)부장·김세욱(한림초 교사)·최재한(서귀포산업과학고)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모범을 보인 심판에게 주어지는 모범심판상은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 소속 부유봉 심판이 선정됐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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