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 초등학교 대상 현장교육 추진

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기 위해 현장교육에 나선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를 운영,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교사 등의 참여로 강의교재를 자체 제작, 교육준비를 마쳤다.

장애와 차별, 장애인편의시설, 자립생활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현장교육은 도내 초등학교 100학급․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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