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사건 현장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4·3-민주올레'가 3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반못~선흘곶~먼물깍~선흘분교~낙선동 4·3성(城)~북촌초등학교~북촌 너븐숭이 등 9.5㎞ 코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과 역사 현장을 발로 체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탄 타 지역 참가자 40여명 등이 함께했다. '순이삼촌'의 작가 현기영씨와 허성수 제주대 교수, 4·3연구소 해설사등이 현장 진행에 참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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