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주 주말휴일은 토요일에는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지만 일요일은 비날씨로 도민들이 나들이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야외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낮 기온도 17~1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일요일인 11일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20~40㎜정도의 비가 예상돼 야외활동에 불편이 예상된다. 저기압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폭도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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