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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이웃돕기 헌신 ‘숨은 선행’임명호 어촌계장, 매월 활동비 모아 지역봉사
김경필 기자
입력 2010-04-21 (수) 17:06:02 | 승인 2010-04-21 (수) 17:06:02

   
 
  ▲ 임명호 귀덕2리 어촌계장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임명호 어촌계장(52)이 지난 9년간 이웃돕기와 지역봉사에 헌신해온 ‘숨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임 어촌계장은 지난 2001년 귀덕2리 어촌계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매월 수협에서 지원되는 활동비로 적금을 들기 시작했다.

어촌계장 활동비 30만원 가운데 어촌계장협의회 회비로 빠져나가는 2만원을 제외, 매월 28만원을 적립해왔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지역봉사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임 어촌계장은 지난 2003년과 2007년 꾸준히 모은 활동비로 지역에 사는 노인들을 초청,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임 어촌계장은 또 오는 25일 지역 노인 150여명을 모시고 제주도 일주에 나서는 효도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임 어촌계장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한수풀 해녀학교를 설립한 뒤 줄곧 학교장을 맡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헌신해왔다.

또 노인이 혼자 사는 주택을 정비해주고 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 어촌계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자생단체장을 여러 차례 맡아왔지만 이웃을 돕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나름대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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