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마라톤대회 부대행사 관심 끌어

   
 
   
 
지난 25일 2010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태권도 시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는 지난 25일 애향운동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애 관련 '오엑스'(OX)  퀴즈를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체험장, 안대 쓰고 팔찌만들기 체험, 전동휠체어 운전하기 등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회 시상식에 앞서 사자왕 태권도 단원들이 애향운동장 중앙에서 태권도 시범 등을 펼치며 대회의 흥을 돋궜다. 장공남 기자 gongna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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