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한 참일꾼 역할 최선"

 장정언 새천년 민주당 북군지구당 위원장은 “지역주민에게 희망·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참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천절차만 남았는데 총선 필승 전략은.

 -지역발전·군민권익을 위해 내몸을 던질 수 있는 또다른 길이 주어진 만큼 한 길로 매진하고 있다. 정책개발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철저히 정책대결구도를 유지, 유권자에게 후보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

 △유권자 의식이 변하고 있다. 선거운동도 변화가 불가피한데 대안은 무엇인가.

 -선거를 포함한 정치문화의 변화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 깨끗한 선거·돈 안드는 선거를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정치’의 시범선거구가 되도록 하겠다. 유권자들은 거짓이 아닌 희망과 신뢰·진실이 살아 숨쉬는 정치토양을 갈망하고 있는데 이같은 욕구충족은 후보자들에게 주어진 일종의 사명이자 책무다. 정책대결도 같은 맥락이다.

 △총선대열에 후발주자로 가담, 상대적으로 과제가 많을텐데.

-(다른 후보자들) 모두 저마다의 위치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조직력도 막강하다. 이제 출발점에 섰지만 지역발전에 미력이나마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 큰 메아리로 되돌아 오고 있어 탄력이 붙을 것이다.

 △중앙정치무대에 첫 도전이어서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다. 지방자치가 발전해야 중앙정치는 ‘르네상스’를 맞는다. 4대 도의회의장 당시인 93년 3월20일 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출범한후 온갖 역경속에서도 의원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냈다. 7년이 지나 지난 1월13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됐다. 이처럼 지방과 중앙은 공존·공생의 관계다. 주민이 부여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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