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이예나 은1·동1, 서귀포시청 계영팀 동 추가

제주도 수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82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메달레이스의 선봉은 역시 제주시청 수영팀이 담당했다.

전 국가대표 이예나와 이초롱, 박종원, 양보영이 호흡을 맞춘 여자일반부 계영 400결선에서 3분59초56의 기록으로 울산광역시청팀(3분57초18)에 이어 두번째로 결선 터치패드를 찍으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예나는 여자일반부 접영50결선에서 28초1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임민근·문대윤·송기웅·정범수가 짝을 이룬 서귀포시청팀이 남자일반부 계영400결선에서 3분36초58로 2위 전주시청(3분36초43)에 0.15초 뒤져 간발이 차이로 동메달에 만족했다. 송기웅은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200결선에서도 2분13초6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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