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공항공사 어린이초청 행사 실시

   
 
  대한항공은 13일 대한항공 본사와 제주도에서 채안유류 피해지역과 공항 인근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항공체험 및 제주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태안유류피해 지역과 김포공항 인근 지역 어린이들을 대한항공 본사와 제주도로 초청, '항공체험 및 제주견학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 강서구 신월동·부천시 고강동 지역 어린이 18명과 충남 태안군 원북초 방갈분교 16명 등은 13일 오전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을 견학한 후 오후 3시 제주공항에 도착, 14일까지 제주관광에 나서게 된다.

김태원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장은 "태안 유류피해지역 어린이들과 김포공항 인근 어린이들이 푸른 창공을 향한 꿈을 키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값진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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