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0 제주관광대상 종합부문 대상에 선정된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김포-제주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지속적인 공급석 확대를 통해 지난해 제주관광객 650만명 달성에 ‘첨병’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회는 종합대상외에 지역경제활성화와 제주관광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지업부문, 숙박업무분, 마이스산업부문, 운수업부문, 여행업부문, 관광자원화기여상, 가이드상, 특별상 등 단체 6개 부문과 개인 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광지업 부문은 다양한 미니어처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소인국테마파크(대표 진동열)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숙박업부문은 제주유일의 6성급 호텔인 해비치호텔&리조트㈜(총지배인 장덕상)가 선정돼 역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마이스산업부문은 제주를 국제회의도시로 만들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 김형수), 운수업부문은 올해 5월 현재 약 5만명의 수학여행단 수송실적을 올린 그린고속관광㈜(대표 박만혜), 여행업부문은 각종 세미나와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실적을 가진 ㈜삼성국제여행사(대표 김법승)가 각각 선정돼 도관광협회장 표창을 수상한다.

관광자원화기여상에는 관광발전을 위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성산읍 신천리마을회(이장 이창복)가 선정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을 받는다.

가이드상은 32년간 종사하며 제주관광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국내여행안내사 김경렬씨(50·여)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문화관광해설사 한천복씨(59)가 선정돼 제민일보 사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시상식은 6월10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심사위원 명단
△심사위원장=제주도의회 고충홍 의원 △심사위원=제주도 양동곤 관광정책과장, 제주도관광협회 양봉기 사무국장,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고성돈 성과확산팀장,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마케팅 팀장, 제주한라대학 관광경영과 문성종 교수, 제민일보사 양창영 기획관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