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2010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

   
 
  ▲ 고충홍 심사위원장  
 
“제주관광대상에 응모한 단체나 개인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관광산업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인 만큼 어느 한 곳도 소홀함이 없이 세심하게 심사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2010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수상선정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올해 평가에서는 관광객 유치실적은 물론 관광객 만족도, 지역사회 공헌, 차별성을 두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종합대상에 선정된 ㈜제주항공은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제주항공 취항후 항공요금이 오히려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 제주도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대상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제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런 시대를 맞아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해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는 사업체나 개인을 선정해 도민에게 공적을 알리고 해당 업체나 개인에게 포상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제주관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나 개인들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힘을 복돋우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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