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사절 수행능력·품위·외국어 등 심사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관광협회 주최·주관으로 27일 제주로얄호텔에서 열린 2010 제주관광홍보사절 선발대회 영예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인기상 서라별·남자 우수상 이민석·남자 최우수상 이시호·대상 고경숙·여자 최우수상 임지은·여자 우수상 현정미·스마일상 오소연씨. /김대생 기자  
 
   
 
  ▲ 관광홍보사절대상-고경숙  
 
고경숙씨(21·여·제주대학교 경영학과)가 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한 2010 제주관광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내·외에서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제민일보사와 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의 인재 발굴 및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주관광홍보사절 선발대회를 27일 오후 3시 제주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씨는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일본어에 능통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고씨는 또 ‘미소국가대표’제주대표로 활동중이며 2010 청년 방일 연수단에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 25일 예심과 이날 본선을 통해 최우수상에는 이시호(22·한라대학 관광중국어 2)·임지은(26·제주대 경영학과 졸)씨가 각각 남녀 수상자로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이민석씨(24·제주대 영어영문 3)와 현정미씨(20·한라대학 간호과 3)가 각각 선발됐다.

인기상에는 서라별씨(18·한라대학 관광중국어 1). 스마일상에는 오소연씨(21·제주대 영어영문 2)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제주 관광홍보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할 능력과 품위를 지니고 있는가 여부에 중점을 두고, 교양과 상실, 적극성, 외국어 능력, 제주에 대한 애정과 제주관광에 대한 신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사절들은 올 한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가해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상식은 6월10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2010 제주관광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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