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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 2010 제주관광 홍보사절 수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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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7 (목) 18:52:46 | 승인 2010-05-27 (목) 18:52:46

   
 
  ▲ 관광홍보사절대상-고경숙  
 
"자긍심 갖고 제주 알리겠다"
대상 고경숙

"제주도는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고경숙씨(21·여·제주대학교 경영학과)는 차분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앞세워 선발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 제주대표, 제주대학교 홍보대사, 지식경제부 주관 '글로컬 캐스트' 제주지역 대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능숙한 일본어 구사능력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고씨는 "제주관광 홍보사절로 선발돼 천혜의 자연을 지닌 제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자긍심으로 갖고 최선을 다해 제주를 홍보하겠다"고 당찬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씨는 "제주 관광 홍보 활동을 할 생각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폭넓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제주를 제대로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알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지 않은 만큼 제주의 자연환경·역사·문화 등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겠다"며 "특히 제주의 '빙떡'과 같은 독특한 음식을 활용한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제주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씨는 "제주를 세계중심의 관광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전공을 살려 전문관광경영인이 돼 제주관광의 방향과 틀을 바꾸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 관광홍보사절남자최우수-이시호  
 
"중국 결혼 시장 맞춘 제주여행상품 개발할 것"
최우수상 이시호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한 허니문 상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싶습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긍정적 마인드로 2010 제주관광홍보사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시호씨(22·제주한라대학 관광중국어학과)는 "중국에서의 경험과 준비된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겨냥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홍보사절로 좋은 경험까지 접목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는 중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중국어 공부에 매진해왔다. "직접 중국인과 부딪히며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웠다"며 "중국 어학 연수 후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상품 개발에 관심이 많다. 이씨는 "중국 관광 상품은 대부분 단체여행 상품으로 제주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간다"며 "중국 예비 부부들의 성향에 맞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허니문 상품을 만든다면 충분히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제주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이면에 편안함이 묻어나는 곳"이라며 "제주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려면 도민들이 보다 친절해져야 한다"고 나름의 관광 철학도 귀띔했다.

   
 
  ▲ 관광홍보사절여자최우수-임지은  
 
"세계속의 제주 알리고 싶어"
최우수상 임지은

"제주의 올레길 중 8번 코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작은 오름에 올라가 보면 넓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제주인의 긍지와 생기를 갖고 감각이 살아있는 행동으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지은씨(26·여·제주대학교 경영학부 졸업)는 제주대학교 홍보도우미로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점을 실천하고 싶어서 제주관광 홍보사절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임씨는 제주대학교 홍보도우미 활동을 비롯, 2009년 세계델픽대회 영어통역자, 2010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영어안내자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임씨는 "호주에서 어학연수를 통해 오픈마인드와 글로벌적인 마인드를 배웠고, 취미생활인 서핑,낚시,승마를 배우며 진정으로 제주를 즐기는 방법, 몸으로 느끼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이제 제주를 방문할 그리고 숨어있는 제주 방문객들에게 열린마음으로 다가가 제주관광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속 제주가 아닌 세계속의 제주를 알리고 싶다"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홍보사절남자우수-이민석  
 
"열심히 발로 뛰면서 제주도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파"
우수상  이민석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발로 뛰면서 저의 고향인 제주도를 전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2010 제주관광홍보사절 우수상 수상자인 이민석씨(24·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는 "8개월간의 영국어학연수에서 유럽 친구들이 열린 사고방식을 갖고서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저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제주관광홍보사절로서, 또 한국장학재단의 홍보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배달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며 제주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꿈이 통일부 장관인 이씨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열정과 패기를 갖고 민족의 큰 비극인 분단상황을 평화적으로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망을 밝혔다.


   
 
  ▲ 관광홍보사절여자우수-현정미  
 
"사라져가는 제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 다할 것"
우수상  현정미

"제주의 전통적인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홍보사절로서 갈옷·향토음식 등 제주의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2010 제주관광홍보사절 우수상 수상자인 현정미씨(20·제주한라대학교 간호과)는 "4월 수원에서 열린 전국춘계보디빌딩대회 피트니스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한달 뒤 '미의 제전'미스코리아에도 도전, 제주지역 선(善)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며 "이 모든 것들은 제주가 저에게 준 큰  선물이기 때문에 이런 제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제주사랑을 과시했다.

올해 말 '간호자격 국가시험'을 앞두고 있는 현씨는 "앞으로 승무원이 되서 전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향후 국제회의 전문가가 되어 제주에 많은 회의를 유치하고 나아가 제주가 회의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관광홍보사절인기상-서라별  
"돌·바람·여자가 많은 삼다도 널리 알리고 싶어"
인기상  서라별

"제주에는 도민인 내가 모르는 우수한 관광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보기도 하고 공부도 많이 해서 돌·바람·여자가 많은 삼다도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2010제주관광대상 관광홍보사절 인기상 수상자인 서라별씨(18·제주한라대학 관광중국어과)는 '알고 싶은 것도, 알리고 싶은 것도 많은' 제주도 예찬론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전공을 살려 중국어 특채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힌 서씨는 "관광홍보사절이나 경찰 모두 앞으로 무역 관련 일을 하기 위한 좋은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야무지게 답했다.

서씨는 "경험을 쌓으려고 나왔는데 제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준비도 많이 하고 경험도 쌓아 한 번 출전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 관광홍보사절스마일상-오소연  
 
"제주를 알리기 보다는 제주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
스마일상  오소연


"도민이 제주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제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2010제주관광대상 관광홍보사절 인기상 수상자인 오소연씨(21·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는 "제주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제주를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그런 기회를 얻은 것 같다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1년여간 한글 지도를 했던 경험을 밝힌 오씨는 "드라마를 통해서였지만 일본인들이 제주도를 잘 알고 있어서 놀랐다"며 "이전에는 가져보지 못했던 제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었다"고 덧붙였다.

오씨는 현재 대학생 문화자원활동단 문화배달부로 세대간의 단절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다양한 방식의 문화자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씨는 "쉽지는 않지만 하면 할수록 매력있는 활동"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제주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석주 기자·강승남 기자·한권 수습기자·김봉철 수습기자·변지철 수습기자·고혜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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