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영화로 관심 집중

   
 
   
 
최근 촬영을 마친 정우성의 첫 번째 해외 진출작 '검우강호'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전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오우삼 연출, 정우성 주연의 '검우강호'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67회 베니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정식 개봉에 앞서 세계 최초로 베니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식 초청으로 오락성과 함께 작품성까지 겸비한 영화임을 입증하게 됐다.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나선 당대 최고의 여 검객 미우(양자경)와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배달부 지앙(정우성)이 달마 유해의 반을 차지하게 된 흑석파 일당을 비롯한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 '페이스 오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그의 오랜 파트너 테렌스 창이 힘을 합친 '검우강호'는 '놈놈놈'을 통해 액션 실력을 보여준 정우성과 세계적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양자강의 파워풀한 액션과 힘 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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