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0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 4. ㈜삼성국제여행사·성산읍 신천리마을회

   
 
   
 
여행업 부문 - (주)삼성국제여행사

품격있는 서비스로 제주관광 견인
회의산업 유치 주력 경제활성화 기여

2010 제주관광대상 여행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삼성국제여행사(대표 김법승)는 지난 1997년 출범한 전문 일반 여행업체로서 도내 최고의 여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다른 여행사와 차별화된 여행상품의 개발과 적극적이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관광을 선도하며 도내 여행업계의 견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을 위한 국내 및 해외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일본 및 중국 인·아웃바운드 강화와 고객중심의 업그레이드된 최고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새로운 상품 개발과 일본 인바운드 유치를 위해 일본 지사를 재정비하는 등 일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국내외 회의산업 유치에도 뛰어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 연동에 본사 사무실을 두고 일본 동경에 지사를 두는 동시에 (주)서울나비와 업무제휴를 통해 일본인들이 제주도 관광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일본 전국에 제주도 소개와 함께 상품관리를 하고 있다.

(주)삼성국제여행사는 한국증권예탁결제원 제주세미나를 비롯해 일본 오사카경제대학 수학여행단 등을 정기적으로 유치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02년 제주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산업발전에 대한 공로 표창 수상, 2003년 세계를 향한 강한 제주를 지향하는데 대한 도지사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주)삼성국제여행사는 항상 변화를 지향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광자원화 기여상 - 성산읍 신천리마을회

 

올레꾼 즐겨찾는 녹색마을로 탈바꿈
주민참여로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마을회(이장 이창복)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꽃피는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 제주관광대상 관광자원화 기여상을 수상한다.

조선시대 정의현이 세워지면서 완전한 부락형태로 마을이 형성된 성산읍 신천리는 서쪽으로는 표선면과 경계인 천미천이 있고 남쪽으로는 바다 경계로 주민들의 영농에 필요한 경지면적이 부족해 바다를 중심으로 어로활동을 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일주도로변 남쪽으로 33만㎡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목장과 마을 안길을 지나는 제주올레 3코스가 있어 최근 올레꾼 등 신천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늘어나고 있다.

신천리 주민들은 올레꾼들이 마을에서 포근하고 따뜻한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내집앞 깨끗이 하기 운동 전개로 마을 안팎의 환경을 가꾸고 있으며, 월3회 도로 주변 및 농경지 풀베기·잡초제거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 자생조직들을 중심으로 하천변·해안변·마을안길 환경정비활동과 부녀회의 재활용품 수집활동 활성화를 통해 녹색마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마을회 차원에서 사계절 꽃피는 마을 조성을 위해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신천리는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한 'GREEN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신천리는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한 반별 탄소포인트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향토 야생화 등 제주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화단 가꾸기와 자연보호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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