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찰 대개혁 100일 작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대개혁 100일 작전이 50일을 넘김에 따라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파출소 2·3부제 정착, 경찰서 형사 근무체제 개선, 건수위주 할당식 교통단속 폐지, 적발·처벌위주의 감찰활동을 지도위주로 개편함에 따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출소 울타리 철거와 파출소를 주민의 쉼터로 활용하고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경찰상 부각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에따라 남은 기간동안 현재 추진하는 개혁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개혁과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의식개혁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개혁의 제도화를 위해 조직·법령 근무체계를 정비하는데 주력키로 했다.<김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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