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0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 부문 - 김경렬씨

   
 
  ▲ 김경렬  
 
2010 제주관광대상 가이드상을 수상하는 김경렬(50·국내여행안내사)씨는 30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여행업계의 산증인이다. 김씨는 제주관광의 가치를 전국에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친목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언제나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안내사의 위상을 높여왔다.

1978년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후 곧바로 여행사에 입사해 관광업계에 입문한 김씨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관광객의 패턴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넓혀 관광객의 요구에 부족함이 없는 안내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제주의 역사·문화교육, 친절·예절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언제나 상냥한 태도와 미소를 잃지 않는 서비스로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신념으로 정성을 다해 관광객들 가족같이 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친절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왔다.

또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씨는 "최근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제주관광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제주를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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