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0 제주관광대상] 특별상-한천복씨

   
 
  ▲ 한천복  
 
"제주의 참가치를 알리고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겠습니다"

한천복씨(59·문화관광해설사)는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제주관광발전과 문화관광해설사의 복지·권익을 증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제주관광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6년동안 성산읍 성산리장을 지냈던 한씨는 마을 역사·문화·성산일출봉의 가치 등을 신바람 나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문화관관광해설사 활동과 함께 자연유산해설사, 해양생태해설사 교육도 이수해 깊이 있는 이야기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씨는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해설사회의 역량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9년 국내 세계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현장해설기법 등과 비교·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해설사들의 해설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앞장섰다.

또 2001년 탄생한 제주해설사회 회원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인 '문화관광해설사 쉼터'를 조성해 각종 자료를 비치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씨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해설활동의 최일선에서 모든 열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힘이 닿는데까지 제주를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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