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의 발사 목표시각이 금일 오후 5시 01분으로 확정됐다.

나로호 관리위원회는 미국 익스플로러 위성과 미확인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위해서는 17시 01분에서 17시 41분사이에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우주연구원 기상관계자는 "0도에서 -20도씨 사이에 두께 1.5킬로미터 두께의 구름이 있을 경우 우주 발사체를 발사하지 않는 국제 기준이 있다"며"12시 30분 현재 구름두께는 1.2킬로미터 두께여서 현재로서는 발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와 항우연은 공군 비행기를 오후 4시에 출동시켜 구름 두께를 측정한 뒤 발사가 최종적으로 가능한 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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