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지속됐던 맑은 제주지역이 11일부터 12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11일 오전부터 산간과 서부, 남부를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고, 늦은 오후부터 전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이며,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2일에도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