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수상 소식 전해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화제상'을 수상했다.

구혜선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헤 "도쿄 국제영화제 '쇼트쇼츠 페스티벌&아시아'에 다녀왔다"며 "단편 '유쾌한 도우미'가 상 받았습니다. '화제상'입니다"라며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구혜선은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곱창 사 드리겠습니다. 모이세요. 모여"라고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단편영화제로 매년 5~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구혜선의 첫 연출작 '유쾌한 도우미'는 경쟁 부문 중 하나인 아시아 인터내셔널 부문 특별초대작으로 초청 받았다. 안락사를 주제로 한 '유쾌한 도우미'는 지난해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24일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인 '요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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