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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유적지 역사기행 호응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진실 배워…올 상반기 9개학교 1000여명 참가
박훈석 기자
입력 2010-06-18 (금) 16:53:55 | 승인 2010-06-18 (금) 16:53:55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홍성수)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4·3유적지 역사기행이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학교밖 배움터'인 유적지에서 직접 4·3 역사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진실을 이해하고 있다.

18일 4·3유족회에 따르면 아름다운 풍광의 뒷켠에 숨어있는 제주의 실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3유적지 역사기행을 실시한 결과 지난 1~6월까지 9개 학교 학생 1000여명 및 인솔교사 7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4·3평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무릉초·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4·3유적지 역사기행에는 아라·함덕·온평·애월·법환·대정·보성초등학교 및 남원중학교가 학교별 현장학습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참여했다.

이들 참여학교 학생들은 제주4·3평화공원내 희생자 위패 봉안소 참배 및 행방불명인 묘역, 4·3평화기념관, 북촌리 너븐승이, 선흘리 낙선동 4·3성터 등 15개 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4·3의 숨겨진 진실을 체험하고 있다.

4·3유족회는 하반기에도 신산중학교를 비롯해 6개 고등학교가 4·3유적지 역사기행 참가를 신청하면서 올해 전체 참가자가 지난해의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3유족회 관계자는 "학생들은 유적지 방문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역사의 현장과 그곳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연을 배우면서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며 "제한된 예산으로 참가신청 공문을 보낸후 선착순으로 학교를 선정하면서 6개 고교 외에 신청한 나머지 10개 학교는 유적지 기행에 동참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훈석 기자 hspark@jemin.com

박훈석 기자  hss9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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