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임기를 열흘을 남기면서 도청 간부들에게 차기 도정의 좋은 출발을 위해 업무 인수·인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이날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6년간 할 수 있는 능력을 다해 일했기 때문에 여한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남은 열흘 동안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차기 도정에 인계할 것"이라고 강조.

이에 대해 주위에서는 "이제는 김 지사가 자연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날 채비를 하는 것 같다"며 "김 지사의 바람대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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