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돌하르방배마스터즈 전국 23개 클럽 650명 참가 26일부터 이틀간

전국 수영인들이 제주에서 함찬 금물살을 가른다.

전국 수영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2010돌하르방배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고정신)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23개 클럽 650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 가족 등 1300여명이 참가한다.

치세대 엘리트 수영선수들과 수영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남녀 7세 이하, 8∼10세부, 11∼13세부,14∼16세부, 17∼19세부로 구분해 펼쳐지며 성인부의 경우 남녀 20∼24세부부터 65∼69세부까지 10개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종목으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은 각각 50m와 100m경기로 각각 진행되며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혼성계영, 혼성혼계영은 각각 200m경기로 펼쳐진다.

단 7세 이하 참가자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종목에서 각각 50m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진행은 전 경기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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