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도 동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날 오전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금악리 보건진료소 인근 주택 침수되는 등 낮 12시 기준 7곳에 배수지원이 이뤄졌다.
제주시내 도로 등에서도 많은 빗물이 유입되면서 배수관이 역류하기도 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한 강수대는 제주도 서쪽지방부터 점차 약해지고 있으며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벗어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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